기관지 천식(천식): 특징, 발작, 원인, 치료, 예방, 대처법

1. 기관지 천식(천식): 특징, 발작, 원인, 치료, 예방, 대처법

 

기관지 천식은 호흡기성 호흡곤란 발작을 반복하는 질병으로 기관지의 만성 염증을 동반하고 있는 질병입니다. 특정한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기도(공기가 지나는 길)가 좁아지는 등의 반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반응에 의해 기도가 좁아지고, 쌕쌕거리는 소리 즉 천명이 들리고, 특히 내뱉는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것이 천식의 큰 특징입니다.

 

①기관지를 둘러싼 근육이 수축하다

②점막이 붉게 붓다(점막부종)

③기관지로부터의 분비물(가래)이 증가하다

 

원인인 알레르기는 주로 흡입성의 원인인 동물의 털, 꽃가루, 집 진드기 등에서 발현되고 음식으로 생기는 것은 메밀국수, 그 외 계란·우유 등을 먹고 운동하면 발작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담배 연기·불꽃, 향, 황사 등도 원인이 되는데 원래 천식인 아이들은 유전적으로 알레르기 체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고, 기관지가 자극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해 버리는 성질이 있습니다(기도과민성). 그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고, 비염도 일으키기 쉬우며, 그러한 감염증으로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발작인지 아닌지, 중증인지 아닌지, 진찰을 받아야 하는지 여부】

 

· 어깨로 숨을 쉬다

· 숨을 들이쉴 때 늑간 함석(늑골과 갈비뼈 사이가 오목함)

· 목 밑이 움푹 패이다

· 가슴과 위 경계 부근이 움푹 패인다

· 콧구멍이 벌어지다

· 누워서 잘 수 없다

이런 증상은 호흡이 어렵다는 사인이기 때문에 진찰을 받아야 하며 만약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긴급하게 입원치료가 필요하며 대처가 늦을 경우 생명이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 입술이나 안색이 나빠진다

· 호흡의 소리가 작아지며 의식이 몽롱해지다

 

【치료】

 

1) 발작치료

 

①근육의 수축을 제거하다

기관지 확장제, 내복·흡입·주사·부착(테이프) 등이 다수 있어 중증도·부작용·치료의 용이성 등을 고려하여 선택합니다. 병원에서는 주로 트롭테롤 제제(호크날린 또는 그 제네릭), 크산틴 제제 등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② 점막 부종 제거, 염증 억제:

스테로이드제(흡입, 내복, 주사), DSCG(인터)흡입, 크산틴제제　　

 

③ 가래를 부드럽게 해서 나오기 쉽게 한다:

객담융해제(무코솔방·무코다인 기타 많이)·수분 섭취, 가래 배출이 중요.

 

④ 세균 감염이 합병된 경우 항생제를 사용합니다

 

2) 발작예방

천식을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발작이 일어났을 때뿐만 아니라 발작을 일으키지 않도록 하기 위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이를 위한 다양한 방법(흡입·내복·환경정비 등)이 있습니다. 경증인 분에게 있어서 가장 사용하기 쉬운 것은 내복의 화학전달물질 유리저지제(항로이트메인 제제:)로 수개월~수년 지속됩니다. 중증도에 따라 흡입(DSCG·스테로이드·기관지확장제)을 조합해 나갑니다.

 

 

【가정에서 주의할 것】

 

◎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다양한 발작의 원인을 적게 합니다.

→ 담요, 봉제인형, 이불에는 청소기를 돌려 미세한 먼지 등을 제거합니다. 또한 에어컨 필터나 외부 커버에 청소기를 돌려 물로 씻습니다.

◎ 개나 고양이, 새, 햄스터 등 털이 있는 동물을 기르지 맙시다.

◎ 담배는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 천식인 아이의 눈앞에서 피우지 않으면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내쉬는 숨 속에 니코틴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자녀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원한다면 즉시 그만두도록 해야합니다.

 

【천식 발작이란?】

 

발작은 상태에 따라 3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① 소발작

평범하게 놀고, 대화하고, 식사를 하고, 잠을 자긴 했지만 가벼운 쉰 소리와 기침이 나타난다.　　

 

② 중발작

말을 걸면 대답은 하지만 움직임이 나쁘고 식욕이 떨어지고 한밤중에 몇 번 호흡곤란 때문에 눈을 뜨게 되며 헐떡거림이나 함몰호흡(※)을 볼 수 있다.

※ 함몰 호흡 = 숨을 들이쉴 때 늑간 함몰 (늑골과 갈비뼈 사이가 오목함), 목 아래가 오목함, 가슴과 위 경계 부근이 오목함 등을 볼 수 있는 호흡을 말한다.

 

③ 대발작

움직일 때가 아니라 말을 걸어도 대답을 못하고 식사도 못하게 되고 밤에는 눕지 못하고(기좌호흡), 주저앉아 콧방울을 씰룩이며 어깨로 숨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함몰호흡, 호흡곤란이 강하고 얼굴색, 입술색도 나쁘며 헐떡이는 소리는 반대로 약해집니다.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 발작이 일어나기 쉬운 시간과 시기 :

하루 중에서는 저녁부터 새벽 사이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야간 취침 후 2~3시간 후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아 새벽 2~4시 정도가 절정을 이룹니다. 밤의 발작은 악화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발작이 일어나기 쉬운 시기는 환절기로, 특히 9~10월이 가장 발작이 많이 발생합니다.

 

【가정에서의 응급처치에 대하여】

 

기본 대처법

 

① 편안한 자세로 하다.

의류는 풀고 옷깃은 넓게 열어 방석 등으로 등받이를 만들어 앉혀 주세요. 아기는 세로로 안으면 편해집니다.

② 안정을 취하고 수분을 자주 섭취한다.

(수분이 부족하면 가래가 딱딱해져 가래가 나오기 어려워집니다.)

③ 복식호흡으로 깊게 숨을 들이마시고 잠시 숨을 멈추고 기침을 유발하며 가래를 낸다.

앞으로 숙여 등을 두드려주거나 머리·가슴을 낮추면 가래가 나오기 쉽습니다

 

약에 의한 대처법

예비로 처방되고 있는 약이 있으면 사용을 합시다.

◎ 가래를 부드럽게 하는 약 (내복) · 기관지 확장제 (내복 또는 부착)

◎ 흡입약(흡입기가 있는 경우는, 발작시에 사용.반드시 지시용량을 지켜 사용할 것.)

 

※ 이상의 대처를 해도 밤에 힘들어서 몇 번이나 일어날 때는 아침에 조금 낫더라도 먼저 진찰을 받으십시오. 그 후 가능하면 등원·등교합니다. 또 입술이나 안색이 나빠진다, 식은땀이 난다, 소리가 작아진다, 의식이 흐물흐물해지는 등의 모습이 보이면 긴급히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천식 발작을 일으키는 원인】

 

◎동물 털(고양이, 개, 새, 햄스터, 토끼 등)

◎ 담배 연기

◎ 케무리 (불꽃, 모닥불, 향)

◎ 침대나 베개의 먼지 (진드기)

◎ 청소할 때 생기는 먼지

◎ 강한 냄새가 나는 것이나, 스프레이

◎ 날씨의 변화

◎ 감기

◎ 격렬한 스포츠, 과로

 

※ 이러한 것들은 천식의 유발 인자(증악 인자)라고 불립니다.

 

현재 천식으로 관리를 받고 있는데 특히 천식 환자의 경우에는 후비루 증후군을 관리하지 못하면 급성 발작이 올 수가 있어요. 저 역시 발작으로 긴 시간 입원을 하게 되었는데 관련 자료를 남겨 드리니 꼭 철저히 관리하셔서 건강을 유지하기 바랄게요

 

 

비염으로 인한 후비루 증후군 천식 발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